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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미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재협상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만을 재차 강조하면서, 합의안 변경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쇠고기 문제와 관련해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가진 미 상무부 장관은 재협상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모든 국가가 자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면서도, 이번 협상을 다시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녹취>구티에레스(미 상무부 장관): "가트와 WTO 협정까지 거슬러 올라가 재협상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구티에레스 장관은 합의안 내용의 변경에도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하는 한편 농식품부 고시가 연기된 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구티에레스(미 상무부 장관): "한국과 미국이 합의한 협정 내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시가 연기된 것은) 애석한 일입니다." 또 현재 수백만 명의 재미 한국교포와 유학생,미국 어린이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있다며 안전하다는 말을 기자회견 중 5번이나 반복했습니다. 미국이 쇠고기 재협상은 물론이고 고시 수정까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광우병이 발병하면 수입을 중단할 수 있다고 주장해온 우리 정부가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