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청태산 ‘치유의 숲’ 개장_미나스 정부에서 승리한 사람_krvip

강원도 횡성 청태산 ‘치유의 숲’ 개장_팀 베타 초대를 활성화하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강원도 횡성 청태산 일대에 숲 치료 시설인 치유의 숲이 들어섰습니다. 지역 관광시설에 의료시설을 설치한 셈인데 향후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발 8백50m, 청태산 고즈넉한 숲 속에 조성된 95ha 규모, 치유의 숲입니다. 2천7년 조성된 숲 문화 체험장인 이곳이 새로운 변신에 나섰습니다. 총 23km에 이르는 숲 탐방로 5개 코스와 생태연못, 야생화원에다 산림 치유형 의료 시설을 더했습니다. 청태산 치유의 숲은 재개장과 함께 숲 치료 센터, 포레스트 힐링 센터를 새로 열었습니다.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현대 문명병 치료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최신식 건강측정 시스템과 자연풍과 열, 물을 이용한 치유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또, 프로그램도 세분화 해 산림 치유 활동을 식물과 기후, 운동, 정신, 식이요법 등으로 나눴습니다. <녹취>유기준(상지대 관광학부 교수): "산림기반형 현대문명병 치유 상품이라고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대학과 숲체원, 산림청 그리고 한방병원과 연결해서..." <녹취>윤영균(북부지방산림청장): "이런 사업을 통해서 의료 산업과 관광산업이 함께 운영된다면 지역 경제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청태산 치유의 숲은 다양한 자연생태 학습장과 300명 규모 목조숙소동과 연계 운영돼 산림 치유 센터의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