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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자회담 실무그룹회의 개최를 위한 조율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이 다음달에 실무회의를 추진하기로 하고 주변국과의 협의에 나섰습니다. 김정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외교통상부의 이수혁 차관보는 6자회담의 실무그룹 회의를 가까운 시일 안에 연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이달 말이라도 좋다는 입장이지만 물리적 여건을 감안하면 다음달이 유력하다는 설명입니다. ⊙이수혁(외교통상부 차관보):3월달이 이제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준비를 하고 하려면 아무래도 4월달이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기자: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 전후해 실무회담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수혁 차관보는 또 중국 외교부의 리자우싱 부장과 왕이 부부장을 만나 실무회의 개최를 위한 문서화 작업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며 융통성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차 6자회담의 준비과정에서처럼 회담에 의한 협상은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이 다음달에 선뜻 나올지는 좀더 지켜봐야 합니다. 지난 13일부터 북한을 다녀온 중국 외교부의 링 푸쿠이 한반도 담당 대사는 북측이 실무그룹회의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여전히 핵동결과 상응조치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원칙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에 중국 외교부의 다이빙궈 상무부부장이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고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달 말에 중국을 찾아 본격적인 조율에 나섭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