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임.단협 대표단 첫 교섭 입장차만 확인 _폭스 카지노 내레이터 하트 타임_krvip

금융계 노사는 올해 첫 임.단협 대표단 회의에서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는 데 그쳤습니다. 금융계 노사 양측은 오늘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신동혁 은행연합회 회장과 양병민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 등 14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별중앙교섭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노조측은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함께 충당금 적립후 이익 10% 배분, 그리고 임금 10.7%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노조측의 요구가 주주의 권리와 경영권을 침해하는 요소가 있는 등 무리한 측면이 많아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금융노조와 은행연합회는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14층 회의실에서 제2차 대표단 교섭을 갖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