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황점검회의 개최…시장 위험 요인 점검_비행가 스타 베팅 그래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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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우리 금융 시장의 위험 요인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은행의 외화 유동성 상황을 확인하는 등 금융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방안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내일(12일) 금융시장 개장 이후 국내외 시장과 실물 경제 동향에 특이점이 발견될 경우, 선제적인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또 오늘(1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외신 기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유 부총리는 외신 기자들에게 대통령 탄핵은 엄격한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됐고,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우리 경제는 대외 건전성이 양호하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은 기획재정부 1차관을 반장으로 한 관계기관 합동 비상경제대응반을 운영하고, 대통령 탄핵안 가결 이후 국내외 금융 시장과 외환 시장의 동향, 실물 경제 상황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