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손님만 받습니다”…고양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영업_넷플릭스 시리즈 보면서 돈 벌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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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영업을 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동부경찰서는 오피스텔을 임차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조 모(39·남)씨와 영업실장 현 모(35·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문 모(35·35)씨와 성매매 여성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 씨 등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20~30㎡ 면적의 방 14개실을 빌려 인터넷을 통해 예약한 남성만을 출입시키는 수법으로 2만 5천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고 5억5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우고 성매매에 이용하는 방을 수시로 바꾸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업주 조 씨의 계좌를 추적해 확인된 불법 영업 이익금 550만 원을 몰수보전하는 한편 고양시 일대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