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광복회에 과거사 규명 촉구 요청 _저명 포커 성능 설정_krvip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과거사 진상 규명의 목적은 처벌하고 배제하자는 것이 아니라 정리하고 화해하자는 것이라면서, 이는 민족의 정통성과 직결되는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이부영 의장은 오늘 광복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친일진상규명 위원회가 힘 있게 활동을 추진해야 하는데, 한나라당에서는 새로운 개정안을 제출해 얼버무리려 하고 있다면서 독립운동 단체들이 야당을 설득하고 채찍질을 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희선 의원도 16대 때 통과된 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개정에 3년이 미뤄지게 된다면서, 한나라당이 내겠다는 개정안은 진상규명의 본질을 곡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우전 광복회장은 진상을 세상에 알리고 매듭을 지을 수 있도록 정치권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