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3배 인상에 英대학 지원율 격감”_거주하면 돈이 된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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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학 학비가 연간 9천 파운드, 우리돈 천 6백여 만원까지 치솟으면서 대학 입학 원서를 낸 학생 수가 8%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해 말까지 영국 내에서 원서를 낸 학생은 28만 3천여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30만 7천여 명보다 7.6% 가량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학비체계 개편으로 영국 대학들이 올 가을부터 지금보다 3배 가량 늘어난 9천 파운드까지 학비를 인상할 수 있게 되면서 학생들이 원서 접수를 기피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영국에선 학비가 3배 인상됐던 지난 2006년에도 유학생을 포함한 영국 대학 지원자 수가 4.5%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