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찰 “쓰레기통 여야 시신, 부모 살해 가능성 조사 중”_슬롯 비율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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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의 아파트 쓰레기통에서 불에 그을려 숨진채 발견된 10살 여자 어린이는 부모에게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애틀랜타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경찰은 숨진 에머니 모스 양의 부모가 모스 양이 굶어죽도록 방치한 뒤 쓰레기통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모스 양의 시신은 앙상하게 뼈만 남은 상태였다며, 부모는 딸을 학교에 보내지도 않고 툭하면 끼니를 거르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모스 양은 시신으로 발견되기 사흘전 숨졌으며, 사망 전 닷새 동안 굶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모스 양 부모가 범행 은폐를 위해 딸의 시신을 태우려고 했는지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특히, 모스 양의 의붓엄마인 티머니 모스씨가 상습적으로 딸을 폭행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모스 씨는 이미 2년 전 딸을 폭행한 혐의로 보호관찰 5년 형을 선고받은바 있으며, 당시 경찰이 보호관찰 기간에도 폭행이 계속되고 있다는 모스 양의 신고를 받고도 수사를 조기 종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