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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일 KBS 9시뉴스입니다. 추석을 고향에서 보내고 돌아오는 귀경객들의 차량으로 고속도로 상행선이 곳곳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이 시간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 상 기자! ⊙기자: 네, 윤 상입니다. ⊙앵커: 고속도로 사정이 좀 나아지고 있습니까? ⊙기자: 아닙니다. 귀경 차량이 늘면서 각 고속도로 상행선의 정체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대전 부근 증약터널에서 천안까지 75km 구간 등 총 87km 정도가 심하게 막히고 있습니다. 또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은 서대전과 서전주 부근 등 4곳에서, 중부고속도로는 진천에서 일죽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평택에서 비봉 구간 등이 9시간째 밀리고 있으며 영동고속도로도 강천터널에서 호법까지 거북이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CCTV 화면을 통해 구간별 소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와 호남고속도로가 만나는 회덕분기점입니다. 왼쪽이 상행선으로 하루 종일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더디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인터체인지입니다. 오른쪽 상행선에서 차량들이 빨간 후미등을 켠 채 답답한 흐름입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인터체인지입니다. 왼쪽 하행선과 달리 오른쪽 상행선으로 차량들이 꾸준히 늘면서 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9시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반 가량이 걸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자정까지 6만여 대의 차량이 더 귀경할 것으로 보여 상행선의 정체 현상은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뉴스 윤 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