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병·파키스탄 미군협력직원 2명 피랍 _쓰나미 카지노 리조트_krvip

이라크 주권 이양을 앞두고 무장세력들의 외국인 납치살해 위협이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슬람교 보복 무장저항단'이란 단체가 파키스탄 출신의 미 해병 하순 와세프 알리를 이라크 미군기지에 침투해 납치했으며, 수감중인 이라크인을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의 비디오 테이프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앞서 알-아라비야 방송은 같은 요구를 하는 무장단체에게 붙잡힌 미국 군납업체 직원인 파키스탄인 유스프 암지드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를 방영했습니다. 인질을 잡고 있는 이라크 무장단체는 미군이 3일안에 이라크에서 억류한 수감자들을 석방하지 않으면 파키스탄인 인질을 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인 김선일씨를 참수한 이라크 무장저항단체 '유일신과 성전'도 72시간내 터키 기업들의 이라크 철수와 대규모 반미시위를 요구하며 터키인 3명을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