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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급성기 질환의 진료 질이 지속해서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장암과 위암 진료 수준은 OECD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보건의료 성과(2017년 기준)에서 우리나라의 수준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017년 허혈성 뇌졸중 입원 환자의 30일 치명률은 3.2%로 OECD 평균(7.7%)보다 우수한 수준이었습니다.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은 2008년 이후 감소하다 2016년 이후 증가세로 돌면서, 2017년엔 9.6%로 OECD 회원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 환자의 5년 생존 누적 확률은 대장암 71.8%, 직장암 71.1%, 위암 68.9%로 OECD 국가 중에서 최고 수준의 치료 성과를 보였습니다.

만성질환인 천식과 당뇨병 입원율은 각각 인구 10만 명당 81명, 245.2명으로 OECD 평균(각각 41.9명, 129명)보다 높았습니다.

외래약제 처방은 다제병용 처방률은 68.1%로 통계를 제출한 7개국 중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5개 이상의 약을 만성적으로 먹는 75세 이상 환자 비율로 정의되는 다제병용 처방률은 2017년 기준 우리나라는 68.1%로, 통계를 제출한 7개국(평균 48.3%) 중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65세 이상 환자의 항정신병약 처방률은 약제 처방 인구 1,000명당 36.2명으로, 통계를 제출한 16개국 중에서 처방률이 낮은 국가에 포함됐습니다.

조현병 환자의 초과사망률은 4.42, 양극성 정동장애 환자는 4.21로 OECD 평균(각각 4.0, 2.9)보다 높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