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대중교통 환승요금 면제추진 _소울_krvip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승객이 대중교통을 갈아탈 때 기본요금이 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설교통부는 대중교통을 육성하기 위해 환승요금의 부분면제 방안을 도입하기로 하고 조만간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승객이 버스를 갈아타거나 지하철로 옮겨탈 경우 3시간 안에는 7백원정도인 기본요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건교부는 환승요금 면제 제도가 도입되면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환승요금 면제로 손해를 본 사업자에게 정부가 일정액을 보전해 줄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환승요금 면제 방안과는 별도로 오는 7월부터 구간에 따라 요금체계를 달리하는 '거리비례제'를 도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