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4월로 연기…“LH 대책도 고려”_부두 카지노 열차_krvip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 방안 발표를 4월로 연기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3일) 이달 중 내놓기로 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원래 3월 중 방안을 발표하겠다며 관계 기관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비(非) 주택담보대출과 비은행권의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추가적인 규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 다수는 북시흥농협에서 토지 담보대출을 받았습니다.

금융위는 “조만간 발표될 범정부 차원의 LH 관련 대책과 1분기 가계대출 동향 등의 내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4월 중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