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민물고기 체험관' _질량을 늘리기 위해 요구르트와 오트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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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이 울진 왕피천 하구에 있는 경상북도 민물고기 연구센터에 마련됐습니다. 백여 종류의 수중 생물에 주요 민물고기 서식처도 재연했다는데요,강전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쏘가리의 돌이변이 개체로 몸 색깔이 황금색인 천연기념물 제190호, '황쏘가립'니다. 두만강 맑은 물에만 서식한다는 '두만강 자그사니',새우과 게의 중간형으로 1급수에만 서식하는 '가재'도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만든 `민물고기 체험관'에는 모두 119종, 4천4백여 마리의 수중 생물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유동재(민물고기 생태체험관 연구사):"지상은 희귀 어종을 전시했으며, 지하에는 담수 생태계를 표현..." 실물처럼 꾸민 민물고기 서식처나 물고기 소리 알아보기 등 다양한 생태학습과 체험 코너는 벌써부터 학생들에게 인깁니다. <인터뷰>김재은(울진초등 6년):"살아있는 물고기도 신기하지만 탁본을 해 놓은 고기도 흥미로와요." 산란기 연어는 체험관 인근 왕피천에서 최근 잡은 것입니다. 멸종 위기의 민물고기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을 한 곳에 대비시키면서 어자원 보호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두한(경북 민물고기연구센터장):"생태학습의 장 역할과 함께 동해안 관광명소로 개발시킬 예정..." 울진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은 홍보 차원에서 이달 한달은 무료 관람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