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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직장 다니시는 기혼 여성분, 출산과 육아 문제 때문에 회사를 그만둬야겠다는 생각, 한번쯤은 하셨을 텐데요. 회사에 큰 규모의 어린이집을 만드는 등 이들이 맘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이 시급합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모가 회사 일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 회사 안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비용은 한 달에 14만 7천 원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의 80% 수준. 기혼 여성들의 가장 큰 고민인 출산과 육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입니다. <인터뷰>이경자(회사 근로자): "열이 날 때는 제가 직접 해열제 먹이러 직접 가지만 그 외에는 제가 전혀 신경 쓰는 일이 없었어요." 이 때문인지 이 회사에 근무하는 여성 근로자의 평균 근속 년 수는 9년으로 전체 평균의 2배가 넘습니다. 이직률도 0.8%에 불과합니다. <인터뷰>이창섭(회사 상무): "여성 근로자에게 육아 문제는 피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피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면 올바르게 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런 환경을 갖춘 곳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러다 보니 지난해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은 49.2%로 3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숙(한국여성단체협회회장): "현재 보육시설 95%는 민간에서 운영,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 시급하고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지원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2/3는 육아와 가사 문제로 경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맘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요구됩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