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비과세 상품에 14조원 유입 _턴어라운드에 대한 내 엄청난 베팅_krvip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과 저소득층 생활지원 등을 명목으로 하반기에 허용한 금융권 비과세 상품에 모두 14조원 정도가 유입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신사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지난 7월말 허용된 비과세펀드는 수탁고가 10조원을 가까스로 넘었으며 지난 10월 투기등급 채권 소화를 위해 허용된 비과세 고수익펀드도 판매액이 8백억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 은행권의 생계형 비과세저축도 발매를 시작한지 두달 동안 판매액이 4조원 정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업계관계자들은 과거와는 달리 비과세상품이 인기를 끌지 못하는 이유는 기업.금융구조조정의 과정에서 안전성이 우선시 되고 내년부터 이자소득세율이 낮춰지게 돼 비과세 혜택이 장점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