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메르스 환자 접촉 병사 격리…“감염 가능성 낮아”_역사적인 세비야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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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병사가 휴가에서, 이후 메르스 환자로 확인된 사람과 접촉했던 정황이 확인돼 격리됐지만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12일 휴가에서 복귀한 대전 모 부대 A 일병의 어머니가 메르스 환자로 판정돼, 어머니를 만났던 A 일병을 지정병원에 격리하고 채혈한 뒤 감염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A 일병과 함께 생활했던 부대원 30여 명도 부대 내 별도 건물에 격리해 상태를 관찰중입니다.

국방부는 메르스의 잠복기를 지났는데도 A 일병과 다른 부대원들 모두 특별한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감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도 A 일병이 어머니를 만난 시기는 어머니가 메르스 환자와 접촉하기 전이어서 감염 위험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A 일병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휴가를 다녀왔으며, 메르스 첫 환자를 진료한 간호사였던 어머니는 A 일병이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뒤인 15일 해당 환자와 처음 접촉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휴가 장병들에게 메르스 관련 교육을 하고 복귀 뒤에는 감염 의심자 접촉 여부 등을 확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