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공군참모총장 횡령 등 의혹 제기_베이스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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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이 부대 운영비를 횡령하고 관용차를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군인권센터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최 총장이 비행단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08년쯤 부대 운영비 3백만 원을 횡령했으며 수사가 외압으로 중단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또 최 총장이 부대 운영비로 천3백여 만 원짜리 옥침대를 구입하는가 하면 집무실 주변을 꾸미는데 1억 원이 넘는 예산을 재량권을 넘어 지출했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인권센터는 최 총장이 지난해 4월 참모총장 취임 이후 관용차로 아들을 홍대 클럽에 태워주라고 명령했으며, 아들은 공관을 지키는 헌병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공군은 최 총장이 군 복무 기간 동안 한 번도 부정한 돈을 받거나 유용한 일이 없으며, 구입한 침대는 3백만 원대이고 집무실 주변을 꾸미는 예산도 재량 안에서 최소한의 비용을 지출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공군은 최 총장 가족에 대한 언급도 전역한 공관병의 근거없는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