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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삽시다

자외선 차단이 과제


⊙ 황수경 앵커 :

여드름을 사춘기때 의례 겪게되는 통과의례로 생각하다가 큰 흉터가 남아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철에 더 심해지는 이 여드름의 올바른 치료법을 최세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최세휘 기자 :

사람의 피부안에는 꽈리모양의 피지선이 있어 표피에 늘 기름 즉 피지를 제공해 줍니다. 그러나 모공이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이 과다해 막히게 되면 피지가 흐르지 못해 결국 곪고 터지게 돼 흉터가 남게됩니다. 이러한 여드름은 대개 봄에 나타나서 여름에 극성을 부리다가 가을에 없어지곤 합니다.


⊙ 윤주호 (피부과 전문인) :

여름철에 여드름이 느는 이유는 생리학적으로 피지선에 피지 생산능력이 증가하고 외부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서 여러가지 모공을 막는 요인들이 생기게 됩니다.


⊙ 최세휘 기자 :

강한 여름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키는데 이것으로부터 피부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두꺼운 각질을 형성하고 이것은 다시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더 악화시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름철 여드름 관리를 위해서는 자외선에 덜 노출되도록 외출할때 반드시 양산이나 모자를 써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쓸 때에도 기름기가 적은 제품으로 쓰고 외출후 돌아온 뒤에는 반드시 깨끗이 닦아 주어야합니다. 여드름은 쉽게 낳거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 홍남수 (피부과 전문인) :

여드름은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 이므로 단기간에 약을 가지고 치료되는 것이 아니구요 꾸준히 인내를 가지고 피부를 청결히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최세휘 기자 :

KBS 뉴스, 최세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