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후특위, 국내 첫 탄소배출권 거래 _베타 헤드_krvip

국회 기후특위, 국내 첫 탄소배출권 거래 _내 베타_krvip

국내 첫 탄소배출권 거래가 국회에서 이뤄졌습니다. 국회 기후변화대책특위는 오늘 첫 회의를 열어 공식활동을 시작하면서 회의 개최를 위해 사용한 탄소량 만큼의 배출권을 SK에너지로부터 구입했습니다. 특위는 앞으로 열릴 모든 회의에서 발생하는 탄소에 대해 배출권을 사들이고, 숲 가꾸기, 신.재생 에너지 설비투자 등의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인기 위원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법안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특위가 직접 이산화탄소 저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이번 탄소배출권 거래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탄소배출권 거래는 기업이 기술 개발 등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이면 정부가 감축 실적을 공인해주고 탄소배출 권리를 시장에 팔 수 있게 하는 제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