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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마지막 일요일인 27일 강원 영동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유명산과 유원지에는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설악산 국립공원에 7천500여명을 비롯해 오대산과 치악산에 각각 3천400여명과 1천200여명이 찾아오는 등 1만2천여명이 몰려 휴일 산행을 즐겼다. 또 춘천 공지천과 구곡폭포, 강촌, 강릉 경포대 등 도내 곳곳의 유원지에도 연인과 가족단위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시내 극장가와 대형마트도 발디딜 틈 없이 붐볐다. 이날 춘천마임의 집과 봄내극장, 고슴도치섬 등 행사장에는 세계 80여개 마임극단과 공연단체들이 펼치는 2007 춘천마임축제를 구경하려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영서지방은 맑겠으나 동해 중부 앞바다에서는 북동풍이 유입돼 너울성 파고가 1~2m로 다소 높게 일고 있다"며 "해안 및 방파제 등에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