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 전 대통령 조사 방식 아직 정해진 것 없어”_베트 스윙 카주자 암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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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한 검찰이 박 전 대통령 조사 방식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고 오늘(31일) 밝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 조사 장소와 관련해 "특별히 정해진 건 없고 상황을 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조사 시기에 대해서도 "정해진 바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대선에 끼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중순 재판에 넘겨야 하는 사정을 고려하면 첫 조사는 다음 주 초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검찰은 경호나 보안 문제 등을 고려해 서울구치소로 검찰이 '출장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에 출연금을 낸 대기업을 상대로 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소환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소환 계획이 정해진 것은 없지만 필요하면 조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직권남용·직무유기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수사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검찰 관계자는 "우 수석 의혹과 관련해 현재 관련자 소환 조사와 자료 검토를 열심히 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우 전 수석 소환조사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