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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이렇게 자원봉사를 하려는 사람들은 줄을 잇고 있지만 정작 어디서 어떤 봉사를 해야 할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기는 해도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자원봉사 센터가 각 시군마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취재에 이동환 기자입니다.

⊙ 이동환 기자 :

방학을 맞은 중3 딸과 함께 자원봉사를 나선 이순례 씨. 막상 수해현장인 동두천을 찾았지만 막상 어디서 무슨 일을 해야할지 어리둥절합니다. 그래서 이씨 모녀가 찾은 곳이 바로 자원봉사 센터입니다.


- 저희 딸하고 같이 자원봉사 좀 하고 싶어서 나왔거든요 어떻게 하면 되요?

- 수해피해 입은 가정에 가셔서 가재도구 정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센터에서 지정해준 현장에 도착한 모녀는 다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보람을 찾습니다.


⊙ 이순례 (자원봉사자) :

자원봉사 센터라는 곳이 있어서 그곳을 통하니까 어디로 가서 뭐 무슨 일을 하라는 것을 알려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편했어요.


⊙ 이동환 기자 :

자원봉사 센터가 가동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96년. 아직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자원봉사 센터는 자원봉사 희망자들로 아침부터 부쩍거립니다.


⊙ 이복희 부장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

자원봉사자들에게 상해보험이라든지 각종 인센티브제도를 활용될 수 있도록 그런 법안이 빨리 통과되는 것이.


⊙ 이동환 기자 :

특히 올해부터는 각 사회봉사단체가 일원화 된 체계를 갖춤으로써 선진국에 비해 열악하기만 한 자원봉사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