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CNC ‘선거비용 부풀리기’ 관련자 이달 말 소환_베팅 엑셀 시트_krvip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운영했던 선거홍보대행사, CN 커뮤니케이션즈의 '선거비용 부풀리기'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이달 말부터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는 광주지검 순천지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국가를 상대로 선거비용 보전이 안 될 돈을 선거비용으로 돌려받았다는 게 CNC 사건의 핵심"이라면서 10월 안에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거기획사인 CNC는 지난 2010년, 장만채 전남 교육감과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등과 짜고, 선거비를 부풀린 뒤 국가에서 보전해 주는 선거비를 부당하게 타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건과 관련해서도 당원과 중앙당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