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폭설로 도요타 등 생산 중단 잇따라_실제 돈 포커 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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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내린 폭설로 도요타자동차 등 자동차 제조사들이 일시적으로 조업을 중단하고 철도 운행이 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요타 자동차가 오늘 저녁부터 본사가 있는 아이치 현의 공장 모두 12곳 가운데 야간 조업 계획이 없는 한 곳을 제외한 모두 11곳에서 조업을 멈췄다고 보도했습니다.
생산을 중단한 곳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를 조립하는 도요타 시의 쓰쓰미 공장과 고급차종인 '렉서스'를 만드는 다하라 시의 공장 등입니다.
도요타 사는 아이치현에 내린 눈으로 부품 공급과 사원의 출퇴근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고 판단되자 조업을 중단했고, 내일 아침부터는 공장을 정상 가동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즈키자동차도 폭설때문에 시즈오카 현 공장 3곳을 임시 휴업했고, 미쓰비시 자동차는 아이치현 나고야제작소의 조업 개시 시각을 약 2시간 늦췄습니다.
이밖에도 폭설로 일본 신칸센 운행이 지연되고 고속도로 통행이 일부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