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부총리, “유류세 조정 필요성 없다” _카지노 게임 결제 증명_krvip

한덕수 경제부총리는 한나라당 등이 유류세 인하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오늘 정부 과천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올들어 국제유가는 거의 50% 올랐지만 환율절상으로 크게 상쇄됐고 유류세 체계도 종가세여서 원화로는 국내 기름값이 2.7% 상승했다며 유류세 세액을 조정할 필요성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재정 사정상 세수 부족을 확대하는 정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한부총리는 올해도 경기침체로 세수부족이 예상돼 이달에 세수부족액을 집중 검토하고 세수 적자에 더해 꼭 필요한 추경 요인을 확인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해 추경편성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이달말로 예정된 부동산 대책 발표를 늦출 계획이나 전망은 없다며 바뀌지 않는 부동산정책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는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금통위의 콜금리 동결 결정을 전폭 지지한다면서 정부는 금리에 대해서는 중립적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