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테러 경계 강화 _집이 카지노에 빠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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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세계입니다. 이라크에 대한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은 물론 세계 각국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대테러경계를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라크 공격을 앞두고 미국 영토 내에서는 또 다른 작전이 실시됐습니다. 테러에 대비한 이른바 자유방패작전입니다. ⊙톰 리지(미 국토안보부 장관): 이 틈을 이용해 미국에 대항한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2급 경계렁이 발효됐고 공항과 핵, 정유, 화학 등 주요 시설의 경계가 강화됐습니다. 프랑스, 사우디 등에 이어 러시아도 전쟁주도국들의 공관에 경비병력을 대폭 증원했습니다. 대상 공관들은 미국과 영국 외에 전쟁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스페인과 쿠웨이트 등입니다. 이스라엘은 예비군 동원령과 함께 경찰 최고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터키가 미국을 지원할 경우 독일에서는 쿠르드 분리독립단체가 터키인들을 상대로 테러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첩보로 보안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말리아의 한 병원에서는 예멘인으로 보이는 알 카에다 용의자가 무장 미국인들에 의해 체포돼 국외로 송환됐습니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국가들도 출입국 관리를 삼엄히 하는 등 세계각국은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전쟁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근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