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도중 월드컵 경기시청 허용 논란 _전보 베팅 및 예측_krvip

⊙앵커: 오르네 한 회사는 월드컵 경기 기간에 직원들의 결근을 막기 위해 프랑스팀 경기가 있을 때 두 시간 동안 일을 중단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로 불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질퐁사의 아르장탄 공장에서는 월드컵을 앞두고 두 진영으로 나눠졌습니다. 경영진은 직원 400명에게 프랑스팀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두 시간 동안 근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노조와 일부 직원들이 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정리해고가 증가하고 올해 초부터 200만유로의 손해를 본 이 회사 직원들은 쉬지 않고 계속 일하기를 바랍니다. 한편 경영진측은 이 같은 결정이 단지 프랑스팀 승리에 대한 애착보다는 결근율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논쟁 때문에 회사측은 아예 이를 찬반투표에 부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