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45달러 돌파, 또 최고치 경신 _휴대폰에 있는 앱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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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우며 이제는 45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고유가 시대의 장기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만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기름값 폭등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뉴욕시장에서 기름값은 45달러를 돌파하면서 45달러 5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장중 한때는 45달러 75센트로 46달러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런던시장에서 거래되는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장중 한때 42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이라크 나자프에 대한 미군의 전면 공격 등 공급 불안요인이 부각되면서 기름값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자크 루소(석유 시장 분석가): 석유 시장이 테러 위협 등 공급 불안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기름 값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기자: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가 어제 하루 130만배럴씩 추가로 석유를 생산하겠다는 발표를 하기는 했지만 폭등세를 끌어내리지는 못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내년에도 석유수요가 하루 8400만배럴로 늘어나는 만큼 공급불안요인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기름값 폭등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기름값 폭등에 따른 소비위축과 경기둔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시대가 장기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김만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