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극우 역사학자 “위안부는 매춘여성” 망언 _슬롯 게임 비율 보기_krvip
일본의 한 극우 역사학자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을 "매춘여성"으로 지칭하고 미국의 원자폭탄 투하는 대량학살 인권 문제라는 망언을 늘어놨습니다.
도쿄 소피아대학 역사학과의 석좌교수 와타나베 쇼이치는 어제 일본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서 국회의원과 학자, 언론인 등 다른 보수주의자들과 함께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인 뒤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망언을 쏟아냈습니다.
이들 극우 보수주의자들은 시위가 끝난 뒤 미 대사관 측에 전달한 서한에서 일본군의 성 노예는 존재하지 않았고, 위안부라고 주장하는 여성들은 돈을 벌기 위해 매춘 행위를 한 것이라며 역사적 사실을 왜곡했습니다.
또 극우 작가인 구사카 기민도는 원래 일본 여성이 군인을 상대로 매춘을 했으나 인력이 부족하자 한국에서 하위계층 여성들을 모집하게 된 것이라며
'위안부는 매춘여성'이라는 억지 논리를 굽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