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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군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가 지난 4년 간의 활동을 마감하고 이달 말 해체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발족한 군의문사위는 처음 1년간 접수된 진정사건 6백건을 대상으로 진상 규명 작업을 벌여 왔으며, 이 가운데 41%, 2백46건은 진정 내용이 사실로 규명됐습니다. 군의문사위는 전체 6백건 가운데 92%인 5백52건에 대해 진상규명 결정을 내려 사건을 종결했지만, 나머지 48건은 오래된 사건으로 자료나 참고인을 찾을 수 없어 진상규명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원중 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은 진정사건의 61%가 자살관련 사건이었다며, 군내 자살사건 가운데 구타와 가혹행위 등으로 목숨을 끊은 경우는 국립호국원에 안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의문사위는 오는 25일쯤 그동안의 조사활동 내용과 각종 제도개선 방안 등을 담은 종합 보고서를 백서 형태로 발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