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철원·화천에서 지뢰 5발 추가 발견…총 8발 수거_콘크리트 슬래브 트럭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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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강원도 철원과 화천 일대 전방 지역에서 호우에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대인지뢰 5발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군이 이달 초부터 지뢰탐색작전으로 수거한 지뢰는 모두 8발입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13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지뢰 8발을 수거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철원과 화천 일대에서 그제(11일) 지뢰 1발, 어제(12일) 4발을 수거했고 분석 결과 5발 모두 한국군 지뢰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앞서 지난주에도 철원과 화천 지역에서 한국군이 설치해 놓은 대인지뢰 3발을 수거했습니다.

군은 이번 호우로 인한 지뢰와 불발탄 유실에 대비해 전방지역에서 지뢰탐색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병력 700여 명, 장비 320여 대를 투입합니다.

군 당국은 오늘 전국 59개 시군에 병력 6,700여 명, 장비 680여 대를 투입해 토사 제거와 침수 복구, 실종자 수색 등을 지원합니다. 이에 더해 춘천 의암댐 실종자 수색에는 추가로 병력 270여 명과 헬기 2대, 드론 7대, 공병단정 5대를 투입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