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비서관 파출소에서 난동 _빈 카지노 초대_krvip

현직 국회의원 비서관들이 폭력 혐의로 파출소에 연행된 뒤 한시간 여 동안 난동을 부렸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현직 국회의원 7급 비서관인 35살 이 모씨와 김 모씨 등 2명이 서울 사당2동 한 노래방에서 폭력을 휘두르다 파출소에 연행된 뒤 조사를 거부하고 난동을 부렸습니다. 경찰은 만취상태에서 파출소에 연행된 이씨 등이 경찰의 조사를 거부하며, 한시간 여 동안 전화기 등 사무집기를 던지고 경찰관에게 폭언과 함께 폭력을 휘둘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김씨는 파출소 안이 소란스런 틈을 타 달아났다가 8시간 여 만인 오전 9시 반쯤 경찰에 자진출두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공무집행방해와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한편 경찰은 파출소 안에서 한시간이 넘게 계속된 이들의 난동을 제압하지 못한데다 김씨를 놓치기까지 하는 등 피의자 관리에 허점을 드러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