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직도 산지 전용 허가 _베팅이 있는 북동쪽_krvip

군산시, 직도 산지 전용 허가 _아드리아누 포커 플레이어_krvip

<앵커 멘트> 군산 직도 사격장 문제와 관련해 군산시가 직도 산지전용허가 신청을 받아들이겠다고 오늘 공식 발표했습니다. 시민 단체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화연 기자! 군산시가 직도 산지전용을 허가하기로 했다구요? <리포트> 네, 군산시가 직도 사격장에 자동채점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국방부의 산지전용 허가 신청 등을 수용했습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가 요청한 '산지전용 허가' 신청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군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윱니다. 재정 자립도가 26퍼센트에 불과한 군산이 정부의 지원없이는 각종 현안 사업을 쉽게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문 시장은 이미 정부가 11개 사업에 3천 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와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산지전용 허가가 나오는 대로 바로 자동채점장비 설치 공사를 시작해 내년 초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직도폭격장반대대책위 회원 등은 오늘 기자회견장 앞에서 산지 전용 허가에 대해 항의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반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전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