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무바라크, 팔레스타인 총리와 회담 _시나리오 작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오늘 오전 아흐마드 쿠라이아 팔레스타인 총리와 회담했다고 관영 메나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당초 어제 예정됐던 회담을 돌연 취소해 건강 이상설을 증폭시켰던 무바라크 대통령은 ] 오늘 카이로 외곽 헬리오 폴리스의 관저에서 쿠라이아 총리를 만났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메나 통신은 오늘 회담에서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 상황과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철수를 실현시키기 위한 이집트의 제안 등이 논의됐다고 보도했지만 회담 후 두 지도자의 성명 발표나 기자 회견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런던에서 활동하는 이집트의 한 반체제 인사는 지난 16일 무바라크 대통령이 건강 악화로 중환자실에 후송됐다고 주장했으며 이스라엘과 아랍 언론에는 무바라크 대통령이 사망했다는 소문까지 퍼지기도 했습니다. 올해 76살의 고령인 무바라크 대통령은 지난 81년에 집권한 뒤 23년째 재임중이지만 최근 건강 이상 징후를 자주 드러내 정권 불안을 야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