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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개성공단기업협회 임원단과 비공개 면담을 열고 `천안함 대북조치' 이후의 애로 사항들을 청취했습니다. 배해동 회장 등 개성공단기업협회 임원 8명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체류인원 제한조치가 주재원들의 신변안전에 효과가 없고 기업들만 피해를 본다며 해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까다로워진 설비반출도 완화해 달라며 이미 공장까지 완공한 기업의 경우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설비반출을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인택 장관은 이와 관련해 대북조치에 대한 이해를 부탁하는 한편, 입주기업들의 요구에 대해서는 상황을 봐서 검토하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5월 말부터 천안함 대북조치의 일환으로 개성공단의 상주인원을 예년의 절반 수준인 5백여 명 선으로 제한하고 투자와 설비 반출을 금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