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기륭사태 해결 촉구’ 상경 투쟁 _전기 빙고 글로브_krvip

금속노조, ‘기륭사태 해결 촉구’ 상경 투쟁 _누가 종려나무나 고린도전서를 얻었는가_krvip

전국금속노조는 오늘 서울 가산동 기륭전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0일 넘게 투쟁을 벌이고 있는 기륭전자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1일 모든 간부가 상경해 총력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는 그동안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집회와 시위를 이어왔지만 사측은 실질적인 교섭을 회피해 왔다며, 회장 면담이 성사되고 요구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는 한편 기륭전자 거래업체에 대한 압박 투쟁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는 21일 기륭전자 앞에서 전체 간부가 상경해 결의대회를 열고 1박2일 투쟁을 벌인 뒤, 오는 28일에는 민주노총 주최 결의대회 등을 열어 총력 투쟁을 벌이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