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산양 3년 연속 번식 성공_신용카드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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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사슴생태원에서 관리 중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이 최근 새끼 1마리를 출산해 3년 연속 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생태원은 2015년 설악산에서 구조된 후 야생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2014년생 암컷 산양 1마리와 2012년생 수컷 1마리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에서 이관받아 관리하고 있습니다.

암컷 산양은 2018년 5월에 수컷 1마리를, 이듬해 5월에 암컷 1마리를 연이어 출산했습니다. 올해 5월 18일에도 수컷 1마리를 낳았습니다.

출생 일주일 후인 지난 5월 25일 기준으로 새끼의 몸무게는 약 3.4㎏였으며,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국립생태원은 전했습니다.

산양은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포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됐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약 6개월 후 새끼가 부모에게서 독립할 수 있는 때가 되면 국립공원공단 등과 협력해 산양 복원 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국립생태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