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인수 대리인 납치 살해한 40대 무기징역 _새해 전야 카지노 해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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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 형사 11부는 건물을 인수하기로 했던 대리인이 이유 없이 인수를 포기했다는 이유로 살해한 뒤 호수에 버린 혐의로 구속기소된 44살 김 모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또 범행에 가담해 거액을 빼앗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33살 정 모씨와 소 모씨에게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단순히 약속을 어겼다는 이유로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하는 등 김 씨의 죄질이 불량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 씨와 소 씨의 경우 범행에 가담한 점은 인정하지만 살해와 사체유기에 개입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어 형량을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해 8월 소개비를 받기 위해 47살 손모씨에게 한 건물을 소개했지만 손씨가 매수를 포기하자 손 씨를 충북 충주시 한 별장으로 데리고 가 살해한 뒤 근처 호수에 버린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