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건강한 발대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발의 건강은 몸 전체의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는데 어떻게 생긴 발이 예쁘고 건강한 발인지 금동설 기자가 대회장을 다녀왔습니다.
⊙금동설 기자 :
예쁘고 건강한 발을 뽐내려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모두가 자신의 건강한 발을 자랑하며 온힘을 발에 모아 족적을 만들어 봅니다.
⊙김수자 (심사위원) :
발바닥에 족궁이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발가락 사이사이의 간격이 적당히 떨어져있구요 무게의 중심이 세군데로 잘 분포되어 있습니다.
⊙금동설 기자 :
건강한 발은 힘이 뛰어나야 합니다. 발가락 사이로 종이를 끼워놓고 흔들어도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 눈을 감은 채로 앞으로 똑바로 걸을 수 있는 발도 건강한 발에 속합니다. 그러나 예쁘고 건강한 발은 무엇보다 편하게 해주는 신발을 오랫동안 신어온 발입니다.
⊙한상덕 (심사위원장) :
신이 또 과중설계가 되지 않으면 아무리 발맛사지를 잘 해줘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금동설 기자 :
결국 예쁘고 건강한 발은 언제나 편한 상태에서 자신있게 활동할 수 있는 발이라는 얘기입니다. 이처럼 건강한 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양보다는 편한 신발을 신고 하루에 만보 이상 걸으며 자기 전에는 반드시 따뜻한 물로 씻어줘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합니다.
KBS 뉴스, 금동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