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의사 돼지 콜레라 또 발생 _스트립 포커가 뭐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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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7일 발생 이후 당국이 한때 완전히 진정됐다고까지 발표했던 강화도의 돼지콜레라가 다시 확산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황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제 오후 4시 반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천 모씨가 자신의 농장에 있는 돼지 70여 마리 가운데 15마리가 돼지콜레라에 감염됐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된 15마리 가운데 10마리는 이미 폐사한 상태였습니다. 신고가 접수되자 방역당국은 천 씨 농장에 대해 출입을 통제하고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했습니다. 신고된 천 씨의 농장은 지난 7일 최초로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노 모씨의 농장으로부터 15km 떨어진 곳입니다. 천 씨의 의사돼지콜레라 신고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콜레라 최초 발생지에서 6km 떨어진 한 모씨의 양돈장에서 돼지콜레라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돼지콜레라가 확산추세를 보이자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회우(과장/농림부 가축방역과): 진성으로 밝혀지면 발생농장의 돼지 전 두수를 살처분하는 것은 물론이고 강화도 전 지역을 특별 방역 관리지역으로 설정해 가지고 조기에 종식되도록... ⊙기자: 어제 접수된 천 씨의 돼지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조사 결과는 오늘 오전 안에 나올 예정입니다. 한편 돼지콜레라는 감염 뒤 닷새 이내에 90%가 폐사할 만큼 치료가 힘들고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가축 전염병입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