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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을 가장 싼 값에 구매할 수 있는 시점은 출국 6주 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 여행 가격 비교 사이트인 스카이스캐너는 28일 '최적의 항공권 예약 시점' 보고서를 통해 2011∼2013년 고객의 항공권 구매 내역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은 출국 6주 전에 예약하면 평균 3.9% 낮은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착지로 보면 중국행 항공권이 출발 6주 전에 가장 쌌고, 일본·호주는 7주 전, 대만 8주 전, 태국 12주 전, 홍콩 13주 전, 미국·영국·베트남 17주 전, 필리핀 19주 전에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호주는 구매 시점에 따라 항공권 가격이 26만 원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카이스캐너 관계자는 "저렴한 항공권이 풀리는 시점이 따로 있는 만큼 무작정 일찍 구매한다고 해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라며 "수시로 가격 동향을 검색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년 중 항공권이 가장 싼 달은 3월로, 다른 때에 비해 평균 12.8%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별로는 12월 첫째주에 평균 13.5% 싼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