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완화 뒤 첫 금요일…음주운전 416명 적발_젤 카지노 쇼에서 싸우다_krvip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뒤 첫 금요일이었던 어제(11일), 전국에서 416명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청은 전국 일제 음주 단속 결과를 발표하며, 오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면허 정지 대상자는 144명, 면허 취소 대상자는 272명이었습니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전인 지난 4일과 비교했을 때, 전체 적발 건수가 16.9%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별로 보면 면허 정지는 15.2%, 면허 취소는 17.7% 늘었습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음주운전 상시 단속을 계속 시행하고, 동승자에게 방조죄를 적용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