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용 로봇 기동시험 첫 선 _미국에서는 카지노가 금지되어 있습니다_krvip

군사용 로봇 기동시험 첫 선 _베타알라닌 발기부전_krvip

<앵커 멘트> 유사시 사람을 대신해 정찰 등 군사작전을 수행할 우리 군사용 로봇들의 첫 합동 기술시범이 열렸습니다. 우리 군사용 로봇기술은 오는 2010년대 중반 세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형 무인 헬기가 감시 정찰을 위해 하늘로 솟습니다. 지상 최대 백 미터까지 올라가 반경 2킬로미터의 적 동향을 촬영해 지휘통제 차량에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윽고 지상정찰을 위해 '견마로봇'이 출동합니다. 적을 만날 경우 암구호를 요구하고 불응할 경우 5.56 밀리미터 기관총으로 공격도 가능합니다. 또 지뢰 매설이 예상되는 곳에서는 금속을 물론 비금속 물체까지 탐지해 지뢰를 찾아냅니다. <인터뷰>박용운 박사(국방과학연구소): "타격 로봇을 개발해서 본격적으로 무장을 운용하는 로봇이 개발되면 현재 사용중인 전차나 자주포 등을 대신할 수 있는." 평소 사람이 조종하다 위험 전투지역에선 무인운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자율 주행차량'도 선보였습니다. 고정 장애물은 물론 사람 등 이동장애물이 나타나도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피해 나갑니다. 미국 등 주요선진국들이 군사용 로봇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오는 2015년쯤 세계 3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정호 박사(국방과학연구소): "군사용 로봇 관련된 기술은 기술이전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미래 전장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국내의 국내용 로봇기술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군사용 로봇은 오는 2020년쯤에는 기계화전투를 수행하는 기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