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율 47.51%…2021년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 넘어_익스프레스 카드_krvip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이 47.51%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관위는 오늘(5일) 오후 5시 모바일 투표 마감 결과, 당원 선거인단 83만 7천236명 중 총 39만 7천805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2021년 전당대회 당시 모바일(36.16%)은 물론, 자동응답시스템(ARS)까지 합친 최종 당원 투표율(45.36%)보다 높은 역대 최고치입니다.

국민의힘은 내일(6일)부터 이틀 동안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전당대회 최종 투표율은 50%를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표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 오는 8일 전당대회에서 선거 결과가 발표되고, 당권 주자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합니다.

결선 투표 진행 시, 9일 일대일 토론을 하며 10일 모바일 투표, 11일 ARS 투표를 거쳐 12일 당 대표를 확정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