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SICA, 경협 공동 선언문 채택 _부검 기술자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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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무현 대통령이 중미 8개국 연합체인 씨카 회원국 정상과 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6자회담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코스타리카에서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9년만에 다시 열린 한국과 씨카, 즉 중미통합체간의 정상회의. 중미 8개 나라 정상들이 한국 대통령과의 만남을 위해 코스타리카에 모였습니다. <녹취> 노무현 대통령 : (개회식 연설문) "통상, 투자증진과 문화교류 확대,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많은 성과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미 정상들은 한국기업의 투자확대를 희망했습니다. <녹취> 사까(엘살바도르 대통령) : "중미국가들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하면 한국기업들은 더많은 기회 가지게 될 것입니다." 노 대통령은 한국의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회의 뒤 정상들은 경제,통상,문화 교류협력 강화 등의 11개항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중미 정상들은 북한 핵 문제가 남북 화해와 6자회담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며,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제 북한과 미국 모두, 대결 상태를 감당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노무현 대통령 : "시간은 걸리겠지만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그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은 잠시 뒤 유엔 정상회의를 위해 뉴욕으로 갑니다. 기조연설,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을 통해 북핵 지원 외교를 벌일 예정입니다. 코스타리카에서 KBS뉴스 김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