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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월 국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운영위와 산자중기위 등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가 일제히 열렸습니다.

남북 문제와 미국 통상 압박, 한국GM 사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는 남북 문제가 먼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북한과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대북 특사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임 실장은 평화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된다면 어떤 방법이든 미국과 소통하면서 검토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공조를 강화하고 미북간 건설적 대화를 적극 견인할 예정이라며 대화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습니다.

임 실장은 한미의 대북정책 이견이 통상 압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야당 주장에 대해서는 미국과 어느 때보다 긴밀한 대화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 수사가 과잉 보복수사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민정수석실의 업무이고 개별사건에 업무지시를 하지 않는다면서 선을 그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는 미국 통상압력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GM의 불투명한 경영과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책임 문제를 지적했고 야당 의원들은 통상 조직의 전문성 취약 등 정부 대책 부실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운규 장관은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