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버즈 사생활 침해 집단소송 합의_자면서 돈 버는 명상_krvip

구글이 자사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버즈'의 사생활 침해 관련 집단소송에서 원고 측과 합의하고 850만 달러를 내놓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정보통신 전문 미디어 IDG는 이번 합의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의 연방법원에 제출됐으며, 합의금은 변호사 비용과 인터넷 사생활침해 관련 활동을 하는 단체를 위해 사용된다고 전했습니다. 버즈는 구글의 G메일 사용자들이 자주 쓰는 이메일 주소를 사용자의 동의를 얻지 않고 자동으로 공개해 서비스 실시 직후 곧바로 사생활 침해 감시단체에 피소됐습니다. 구글은 성명을 통해 이번 합의에 만족한다고 밝히고 버즈를 포함한 모든 제품에서 이용자들에게 투명성과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