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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국정감사가 지금까지는 미국의 테러 대참사에 가려져서 별로 주목을 끌지 못했습니다마는 이번 마지막 한 주는 여야가 이른바 이용호 비리 의혹과 노량진 수산시장 인수압력 의혹을 놓고 막판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종반전에 접어든 국정감사, 김종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14개 상임위원회를 다시 열어 마지막 주 국정감사 활동에 들어갑니다. 남은 국감 기간 동안 여야는 이른바 이용호게이트와 수산시장 인수압력 의혹을 중점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이용호 씨와 여운환 씨가 증인으로 출석하는 내일 대검찰청에 대한 법사위 국감과 모레와 28일 있을 정무위, 건교위 국감에서는 이용호게이트를 놓고 여야간 한판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재오(한나라당 총무): 이용호게이트 사건, 다음에 국정원의 김영인의 사건 이 부분을 마무리지을 그럴 작정입니다. ⊙이상수(민주당 총무): 근거없는 의혹 부풀리기라는 진단이 내려지면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란 점을 호언해 둡니다. ⊙기자: 28일 있을 문화관광위 국감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날 국감에는 언론사 세무조사와 관련해 탈세 혐의로 구속된 언론사주와 함께 박지원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손영래 국세청장, 이종찬 전 국정원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해 청문회식 국정감사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또 내일과 모레 있을 정무위의 공정거래위 국감과 27일의 농림부 국감에서는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노량진 수산시장 인수압력 의혹을 집중 제기할 방침이어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국정감사의 성패가 향후 정국은 물론 추석 민심과 다음달 재선거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